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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문화의 집 조성사업 '착착'..
사회

문화의 집 조성사업 '착착'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5/06/16 00:00 수정 2005.06.16 00:00

문화혜택의 상대적 소외지역에 주민밀착형 소규모 문화 공간을 마련하려는 계획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문화의 집' 조성사업이 최근 '상북 문화의 집'을 준공하는 등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10일 시에 따르면 상북면과 삼성동, 하북면 지역에 국비와 시비 등 총 2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006년까지 각 지역 문화의 집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단계로 지난해 말 착공에 들어간 '상북 문화의 집'이 5개월여 간의 공사를 마치고 지난 3일 준공했다.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9백 82.3㎡ 규모의 '상북 문화의 집'은 상북면 석계리 기존 노인복지회관을 리모델링하고 증축해 조성했으며, 청소년 공부방과 문화 창작실, 다목적 강당, 헬스장 등을 갖추고 있다.

시는 또 '삼성문화의 집'을 북정동 531번지 일원 3백6.6㎡ 부지에 지하1층 지상 3층(연면적 7백35㎡) 규모로 건립키로 하고 지난달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쳤다.

다음달 초 착공에 들어가 올 연말 완공하고 '하북 문화의 집'은 내년 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밀착형 문화의 집이 주 5일 근무제 등 생활패턴의 변화에 맞춰 시민에게 여가활용 공간으로 널리 활용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미 기자 / myclub20@y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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