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에 있는 양산도서관이 관내의 장애우들을 위하여 '방문 도서 대출'를 실시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지난 1월부터 실시한 '방문 도서 대출' 서비스에 대해 도서관 한 관계자는 "장애우들이 보다 편리하게 독서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장애우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도서를 대출하는 것은 물론 반납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며 장애우들의 많은 이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장애우는 양산도서관으로 전화나 홈페이지, 우편 등을 이용해 도서를 신청하면 도서관 직원이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대출하고 반납 받는다.대출 기간은 1회에 2주 동안이며, 대출 권수는 3권까지로 읽고 싶은 책의 목록이나 대출 여부도 전화나 홈페이지(www.yangsanlib.or.kr)를 통하여 문의하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