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3시 자이언트 볼링장에서는 넥센 노조위원장배 볼링 결승대회가 열렸다. 이날 경기는 준결승전을 통해 올라온 총 10팀이 경합을 벌였는데, 팀당 3명이 조를 이뤄 진행되었다. 볼링대회는 족구대회, 탁구대회, 축구대회와 더불어 지난 2000년부터 꾸준히 치러지고 있는 넥센타이어의 사내 대회. 대회 초기부터 볼링동호회도 조직되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어 해마다 수준이 향상되고 있다고 한다. 노조위원회가 준비한 시상금과 상장이 주어진 이날 대회에서 <금은진ㆍ윤영식ㆍ이상식 조>가 영예의 우승을, <박무성ㆍ황동현ㆍ정철호 조>가 2위, <홍우일ㆍ박성국ㆍ박영대 조>가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