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경험이었다. 늘 신문사란 존재가 멀게만 느껴졌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또, 신문사에서 만든 신문을 보니까 신기하기도 하였다. 우리지역 양산시민신문이라 더욱 친근하게 느껴졌었고, '저렇게 매주 신문을 내는 게 힘들진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난 편집부에서 한 학기에 2번 내는 신문도 벅차기만 하고 힘들다고 투덜거린 것 같은데 이번기회를 통해 반성해야겠다고 느꼈다.(신정미 / 양산여고 1학년) 6월 11일 전일제 하는 날, 편집부에서는 신문사를 방문하였다. 편집부에 들기 전에는 신문에 별관심도 없었는데, 전일제날 신문사에 가서 신문사 대표님의 신문 만드는 과정과 여러 가지 신문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신문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기로 했다. 신문 만드는 과정은 정말 복잡했지만 한편으로는 신기했다. 신문을 편집하는 과정은 정말 재미있을 것 같고 나도 열심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이예지 / 양산여고 1년) 회의실에서 편집회의를 끝낸 후, 신문사 대표님의 설명을 들었다. 신문이 무엇인지, 그곳에서 하는 일이 무엇인지, 여러 신문사에 대한 이야기, 기자가 해야 할 것들에 대해 이야기 해주셨다. 신문의 제작부터 편집까지 모든 것은 컴퓨터가 있어야 했고, 컴퓨터는 신문제작을 하기에 정말 편리해 보였다. 컴퓨터도 물론 중요하지만 내 생각에는 그곳의 기자들이 정말 대단해 보였다. 양산의 소식을 우리에게 바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고, 양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아주 좋았다.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것들을 많이 알 수 있어 참으로 좋은 경험이 되었다.(도의령 / 양산여고 1년) 양산시민신문사 김명관 대표님의 강의로 올바른 기자의 태도와 자세, 기자로서 갖추어야 할 필요한 지식을 배웠다.또 우리들에게 직접 신문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해 주셨는데 앞으로 우리학교 신문제작 과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기자정신이야말로 우리사회에 가장 필요한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김미혜 / 양산여고 2년) 지난 토요일 CA때 양산시민신문사를 방문한 우리들은 먼저 회의실에서 우리학교 신문에 대해 회의를 했다. 우리학교의 편집실과 별반 차이가 없었기 때문에 왠지 모를 자부심이 생겼다. 신문사 대표님의 강의를 들었을 때는 규모는 작으나 비리 없고 깨끗하고 훌륭한 신문을 만들어가고 있는 양산시민신문사가 새삼 자랑스러웠다. 또 신문기자라는 직업에 호기심도 생겼다. 꽤 오랫동안 잊을 수 없을 기억이 될 것이고, 내 위치에 좀 더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다시 한번 가서 더 자세히 편집하는 것을 배우고도 싶다. 완벽한 기자가 되기 위해 자만하지 않고, 열심히 배울 것이다.(이예은 / 양산여고 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