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교육장기 태권도대회가 지난 18일 양산초등학교에서 열렸다.이 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관내 28개 학교 350여 명의 태권 소년ㆍ소녀들의 한마당 잔치인 이번 대회는 교육청주관으로 올해로 13회를 맞이했다.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가선수들은 학교와 각 도장의 명예를 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으며, 경기결과 웅상중학교가 금6, 은3, 동3개로 남자중등부 1위를 차지했고, 웅상여중이 금4, 은4, 동1개로 여자중등부 1위를 차지했다.한편 초등부경기에서 양주초등학교가 저학년 초등부와 남자초등부(고학년) 모두 1위를 차지했으며, 여자초등부에서는 백동초등학교가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