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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정례회 화두는 '지역 경제 활성화'..
사회

정례회 화두는 '지역 경제 활성화'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5/06/30 00:00 수정 2005.06.30 00:00

의원들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중점을 둔 시정질의가 이어졌다.

23일 정례회 본회의에서 이루어진 시정질의에는 질의자로 나선 3명의 의원 모두 시의 경제 활성화에 대한 대처방안을 물었다.

양정길 의원(동면)은 혁신도시 유치의 구체적인 계획과 전망에 대해 오근섭 시장을 대상으로 질의를 펼쳤다. 하지만 오시장은 "아직 진행 중인 상황이 많아 구체적인 대답을 하기 어렵다"며 질문을 피해갔다.

이어진 전권수 의원(물금읍 2)과 김일권 의원(강서동)은 신도시 개발에 따른 각종 사업에 지역 업체들의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김의원은 "인근 김해의 경우 아파트 건설 등 각종 사업에 지역 업체들을 참여시켜 지역 경제를 살리는 일에 나서고 있다"며 시의 강력한 정책집행을 요구했다.

손기랑 경제사회국장은 답변을 통해 "지역 업체들이 대형 공사에 부대사업 업체로 선정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향후 다른 지역 업체들이 사업에 참가할 수 없도록 하는 행정적인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정질의에 이어 특위실에서 진행된 예산결산 및 조례안 심사는 <양산시 학교급식 식품비지원에 관한 조례안>, <양산시 여성발전기본 조례안>을 비롯한 7개의 조례안을 심의, 의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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