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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미술 풍요로운 결산
사회

양산미술 풍요로운 결산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5/06/30 00:00 수정 2005.06.30 00:00

제8회 양산미술협회 회원전이 25일 개막을 해 4일 간의 전시 일정을 끝내고 27일 막을 내렸다. "지난 한 해 동안에도 양산 미술인들은 스스로의 예술혼을 불태우는 데 게으르지 않았구나"

서양화, 한국화, 서각, 서예, 문인화, 조각, 닥종이공예 등 여러 장르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양산 미술인들의 작품 35점이 저마다의 태깔과 자태로 전시장을 찾아온 시민들을 반기는 가운데 전시장인 문화예술회관 전시실과 종합운동장 로비를 들러 양산미술 2004년 수확품들을 감상한 시민들은 모처럼 마음이 풍요로웠다.

24일 저녁 6시에 열린 개막식에는 백중기 부시장, 박종국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예총 양산지부 조화자 지부장, 문협 김보완 지부장, 국악협 최찬수 지부장, 무용협 이지은 지부장 등 양산의 문화예술인들이 자리를 함께해 양산미술인들의 정진에 박수를 보내고 양산미술의 더없는 발전을 기원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한 해, 양산미술에 남다른 공헌을 한 정창원, 차희진, 안세홍 등 세 미술인들에게 공로패가 수여되었다.

이번 전시는 24일과 25일은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26일과 27일은 종합운동장 로비에서 두 차례 나누어 열어 시민들이 전시장에 다가가기 쉽도록 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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