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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대교 1차로 확장 및 변속차로 운행..
사회

양산대교 1차로 확장 및 변속차로 운행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5/07/14 00:00 수정 2005.07.14 00:00

어곡 공단과 유산 공단으로 출·퇴근하는 차량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시는 양산대교의 보도를 정비, 좌·우 1차로를 확장하여 상습 정체구간인 양산IC에서 어곡공단 사이의 교통정체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1차로를 확장하여 5차선으로 확장된 어곡공단 내 도로를 출근시간대에 변속차로를 운행 하는 등 출·퇴근 시 만성적인 차량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30일 시에 따르면 양산 IC에서 양산지방산업단지와 어곡지방산업단지가 들어서 있는 유산공단으로 이어지는 진·출입로의 극심한 교통체증을 해소키 위해 단기교통소통계획을 세워 1차적으로 신기주공 사거리에서 양산대교구간(180m)과 강서파출소에서 고려제강 입구(730m)까지 개통하고 출·퇴근 시간대에 차량이 집중되는 차로에 대하여 변속차로를 운행하여 출·퇴근 시 평소보다 20~30분 단축효과가 있었으며, 신기주공 사거리에서 양산대교구간(L^180m)과 고려제강 앞 유산천변(L^200m)구간도 2005년 6월 29일 완공함에 따라 상습 교통정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 및 입주업체의 물류비용 감소로 지역 업체 경영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양산대교 확장 및 어곡공단 내 도로확장과 출퇴근 시간대 변속차로 운행 등으로 현재 40~50분까지 소요되는 유산공단 출·퇴근시간이 5~10분으로 단축돼 공단 입주업체의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도 크게 해소되었다"고 말했다.

또 "인근 고려제강 앞에서 양산공설운동장으로 연결되는 임시가도(2.2Km) 개설 및 경부고속도로 확장 공사와 양산IC의 상북 소토 이전, 어곡 터널 진입도시계획도로 개설, 유산교~효충교간 도시계획도로 확장 등 주변 도로망 정비사업을 종합적으로 연계하여 유산공단 및 시가지의 상습적인 교통정체가 해소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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