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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무균성수막염' 주의
사회

무균성수막염' 주의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5/07/14 00:00 수정 2005.07.14 00:00

보건소는 전국적으로 무균성 수막염의 유행이 우려됨에 따라 학교와 보육시설 등에 주의를 당부했다.

무균성 수막염은 뇌를 싸고 있는 수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여름부터 초가을에 걸쳐 10세미만의 영·유아 등 어린이들에게 많이 발병하는 질병이다.

이 질병은 환자 및 보균자의 변이나 코·목의 호흡기 분비물, 감염자와의 접촉 등을 통해 전염된다. 무균성 수막염은 세균성 수막염과는 달리 대부분 1~2주가 지나면 별다른 후유증없이 회복되지만 면역체계가 약한 신생아의 경우에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보건소는 무균성 수막염의 예방을 위해 사람들이 많은 곳은 피하고 외출 후에는 반드시 양치질과 손·발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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