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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노인전문병원 개원
사회

노인전문병원 개원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5/07/14 00:00 수정 2005.07.14 00:00
양질의 의료서비스 기대

상북면 신전리에 위치한 형주병원이 노인전문병원을 개원한다.

150병상의 규모로 오는 18일 개원할 예정인 '경상남도립양산노인전문병원'은 치매나 중풍, 만성질환으로 요양이 필요한 노인을 대상으로 4명의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사회는 경제적 발전과 함께 의학의 발전으로 점차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미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었다.

이에 따라 건강한 노후를 보내고 싶다는 사회적 욕구가 늘어나고 있지만 이를 충분히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제 치매 등의 노인병은 한 가정의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노인전문병원은 물리치료실과 방사선실, 목욕탕과 자원봉사자실 등 최신 시설과 서비스를 갖추고 2천여 평의 푸른 자연환경 속에 들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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