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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학교탐방-웅상초등학교] 텃밭 가꾸는 재미 남달라요!..
사회

[학교탐방-웅상초등학교] 텃밭 가꾸는 재미 남달라요!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5/07/14 00:00 수정 2005.07.14 00:00
토요일에는 텃밭으로

주마다 토요일에는 반이 돌아가면서 웅촌에 있는 텃밭에 간다. 검단 마을버스를 타고 간다. 차 안은 6학년 아이들과 여러 명의 아주머니, 아저씨들과 함께 탄다. 무너질 듯한 버스 안은 시끌벅적 정신이 없다. 일어서 있는 사람들끼리는 서로 밀리고 밀려 발도 밟힌다.

드디어 텃밭에 도착하였다. 이제 우리가 할 일은 씨앗을 뿌리고, 풀 뽑는 일이다. 시간이 흘러 채소들은 쑥쑥 커가고 있다. 하지만 하나 걱정거리가 있다. 요즘 장마철이 되어서 채소들이 잘 견디고 있을지…….

나는 열매를 맺을 때가 제일 기대가 된다. 그 열매를 따다가 서로 나누어 먹는 것이 진정으로 보람을 느낄 것 같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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