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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2005 인구주택총조사 준비 만전..
사회

2005 인구주택총조사 준비 만전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5/07/14 00:00 수정 2005.07.14 00:00
7월 1일 본부 현판식 갖고 본격 채비 /9개 읍ㆍ면ㆍ동 조사체계 구축

오는 11월 전국에 걸쳐 일제히 실시되는 2005 인구주택 총조사를 앞두고 시는 지난 1일 시청에서 오근섭 시장 및 백중기 부시장을 비롯한 인구주택 총조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인구주택총조사 실시본부 상황실’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총조사 준비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금년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보름동안 실시되는 이번 총조사에 624명의 조사요원과 12명의 공무원 등 총 636명이 동원되어 75,853 가구를 대상으로 방문 조사를 펼친다. 이번 조사에는 특히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가 전체 가구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많은 등 어려운 조사환경을 감안해 처음으로 인터넷 조사방법을 도입, 주민들이 인터넷을 통해 조사표를 직접 입력할 수 있도록 하는 등 IT인프라가 최대한 활용된다.

이날 실시본부장을 맡은 백중기 부시장은 “이번 총조사는 국가와 지방자치 단체에서 정책을 수립하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기초 자료이며,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통계인 만큼 차질 없이 완벽하게 준비하여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관계공무원에게 당부했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 조사는 고령화와 저출산, 사회복지와 주거의 질과 같은 21세기 선진복지사회의 기본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조사라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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