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의회가 통도사, 양산 IC 이전에 따른 톨게이트 건립에 양산의 특색있는 이미지가 반영되어야 한다는 건의문을 채택하였다. 시의회 전 의원이 서명한 양산. 통도사 톨게이트 이전 건립에 따른 건의문은 한국도로공사, 김양수 국회의원에게 발송되어 2005년 12월말로 예정되어 있는 공사 완료 기간 내에 어떤 형태로 반영이 될지 주목된다. 톨게이트 건립에 양산시를 상징할 수 있는 이미지를 반영하는 문제는 경부고속도로 확장공사가 시작되면서 이미 양산시민들 내에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는 문제. 양산시에서도 여러 차례 도로공사에 협조공문을 보내기도 했다. 이번에 채택된 건의문은 양산. 통도사 톨게이트는 양산시의 관문인만큼 기존 톨게이트와 차별된 인근 경주톨게이트와 같이 우리지역의 특색과 이미지가 최대한 반영되어져야 한다는 것이 요지이다. 통도사톨게이트는 이름처럼 양산의 불교문화를 대표할 수 있는 조형물을, 양산톨게이트는 양산시의 미래를 표현하는 캐릭터 등 대표적인 상징물이 설치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건의했다.양산시의회 김상걸 의장은 “이미 시민들 사이에 공감대가 형성되었고, 시의회도 남은 기간동안 우리 건의가 도로공사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