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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장래 내 희망은 유능한 바텐더"..
사회

"장래 내 희망은 유능한 바텐더"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5/07/14 00:00 수정 2005.07.14 00:00
양산대, 고교생 칵테일 경진대회 성황/ '맛'도 좋아야지만 '폼'도 멋져야죠!

11일 양산대학(학장 조병선)에서는 '제8회 양산대학장배 전국 고교생 칵테일 경진대회'를 열었다.

양산대학 관광경영과 주최로 열린 대회에는 대구관광고등학교를 비롯해 전국 11개 고교에서 남·여 학생 46명이 출전해 그동안 쌓은 기량을 뽐내기 위해 땀방울을 흘렸다.

대회 경기 방식은 지정작품 레시피 10문제 중에서 심사위원이 선정한 2개의 작품을 5분 안에 만드는 것으로 재료의 배합 및 장식, 기구 다루는 법, 예의, 소요시간의 정확성, 뒤처리 등을 중점적으로 종합 평가했으며, 4인 1조, 총 12개조로 나뉘어 치러졌다.

이 대회에 참가한 최재영(부산정보디자인고 3) 군은 "열심히 연습해 출전했는데 긴장을 많이 해 실수했다"고 아쉬움을 털어놓았으며, 장래의 희망이 유능한 바텐더라는 김창욱(부산정보디자인고 2) 군은 "좋은 경험했다. 다음 기회 때는 잘할 것 같다"고 대회를 마친 소감을 말했다.

대구관광고, 선덕여고, 울산여상, 울산생활과학고, 양산여고, 진해세화여고, 부산정보관광고, 부산정보디자인고, 삼정정보고, 대연정보고, 부산정보고 등의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의  대상은 김연화(부산정보관광고), 금상은 이지은(울산여상), 은상은 정영란(삼정정보고)에게 각각 돌아갔으며 참가한 대부분의 학생이 우수한 기량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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