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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Travel: 양산8경] 제1경 '영축산 통도사'..
사회

[Travel: 양산8경] 제1경 '영축산 통도사'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5/07/14 00:00 수정 2005.07.14 00:00

제1경 [영축산 통도사]
소재지 : 하북면 지산리 / ☎ : 055-382-4112

영축산 속에 자리한 천년고찰 통도사는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모시고 있는 우리나라 3보 사찰 중 불보종찰로 꼽히는 명찰이다.

당나라에 수도를 떠난 자장율사가 석가의 진신사리를 모시고 와서 신라 27대 선덕여왕 15년(646년)에 이 절을 지었다고 하며, 그 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1300여 년 동안 법등이 꺼진 적이 없는 사찰로 대웅전 안에 불상을 모시지 않고 불단만 마련해 놓고 있으며 대신 대웅전의 금강계단에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시고 있는 것이 이 사찰의 특징이다.

통도사는 우리나라 사찰 중 유형불교 문화재를 가장 많이 보유(43종)하고 있으며, 1999년 4월 15일 신축 개관한 ‘통도사성보박물관’은 세계박물관을 통틀어 가장 풍부한 불교유물을 자랑하는 국내 유일한 불교회화 전문 박물관이다.

특히, 영축산이 통도사를 앞섶에 싸듯이 안고 병풍을 두른 듯한 연봉사이로 기암괴석의 절벽을 뽐내고 있어 많은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등산코스로도 이름나 있다.
 
<찾아가는 길>
◁대중교통▷ 12, 12-1번(부산 명륜동↔언양), 18번(물금↔신평), 63번(구포↔언양), 67번(호포전철역↔언양) 버스를 이용, 신평(통도사) 정류소에서 하차→도보(10분)→통도사 
◁승 용 차▷ 국도는 부산→양산→통도사→울산(언양)으로 이어지는 35호 국도를 이용하면 되며, 고속도로는 경부고속도로 통도I.C를 빠져나와 곧바로 통도사로 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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