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지 : 하북면 용연리 천성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내원사는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대둔사를 창건하면서 주위에 89개 암자를 두었다고 전해온다.내원사는 그중 하나였으며 내원사지로 불리어 오다가 내원사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으며 6.25때 불탄 것을 1958년 수옥비구니가 재건, 동국제일의 비구니 스님의 기도도량으로 유명하며 주변에 노전암, 성불암, 금봉암, 안적암, 조계암 등 많은 암자가 울창한 숲과 기암 절벽사이에 날아갈 듯 자리 잡고 있어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한다.또한 내원사 쪽과 노전암 쪽 2개의 계곡은 예부터 소금강이라 할 정도로 깊고 자연경관이 수려하며 사시사철 맑고 깨끗한 물이 돌부리를 울리며 흐르는 그 광경은 인간의 온갖 번뇌와 망상을 한숨에 잊게 할 정도로 신비스럽다. 여름에는 피서객이 봄, 가을, 겨울에는 등산객이 많이 찾고 있고 이곳 산에서 채취하는 도토리로 만든 묵은 맛도 좋을 뿐 아니라 건강식품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경남도 지정 기념물 제81호<찾아가는 길>
◁대중교통▷ 12, 12-1번(부산 명륜동↔언양), 18번(물금↔신평), 63번(구포↔언양), 67번(호포전철역↔언양) 버스를 이용, 내원입구 정류소에서 하차.
◁승 용 차▷ 국도(35호) : 부산→양산→내원사(용연)→통도사→언양(시외버스터미널)
※용연에서 내원사까지 도보(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