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지 : 상북면 대석리 1번지 일원상북면 대석리 천성산 중턱에 있는 홍룡폭포는 삼층 절벽에서 떨어지는 물줄기가 장관이다.
깎아 세운 듯한, 위풍당당한 절벽에서 흘러내리는 물줄기는 흡사 눈발이 날리는 것 같아서 이를 바라보기만 해도 절로 더위가 가신다. 사방으로 날리는 물보라가 무지개를 이뤄 황룡이 승천하는 것과 같다 해서 ‘홍룡(虹龍)’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하나, 최근 지역 향토사학계에서 홍룡사와 홍룡폭포의 ‘룡’자가 용룡(龍)자가 아닌 비올 롱(瀧)자로 ‘홍롱사’와 ‘홍롱폭포’로 불러야 옳다는 주장을 제기한바 있다. 이 폭포 바로 아래에는 홍룡사라는 절이 있어 관광객들은 장엄한 폭포수를 보면서 몸을 식힌 뒤 수려한 산세에 둘러싸인 사찰을 거닐며 마음을 다스리는 명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산이 험하지 않고 등산로가 별도로 있어 노약자들도 힘들이지 않고 찾을 수 있다.입장료 : 어른-1,000원, 학생-600원, 어린이-300원<찾아가는 길>
◁대중교통▷ 67번(호포전철역↔언양), 88번(호포전철역↔대석), 113번(구포↔대석) 버스를 이용, 대석마을 정류소에서 하차→도보(30분소요)→홍룡사
◁승 용 차▷ 부산~울산 35호 국도를 따라 상북면 대석마을에 도착하면 홍룡폭포 이정표가 나온다. 고속도로는 경부고속도로 통도I.C→상북면 대석마을→홍룡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