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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명패없는 시장실
사회

명패없는 시장실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5/07/16 00:00 수정 2005.07.16 00:00

오근섭 시장이 18일 출근과 함께 집무실 명패를 치워버렸다.

오시장은 "공직사회가 수직적인 조직에서 수평적으로 변화하는 혁신을 추구하고 있는 이와 같은 변화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가기 위해 책상의 명패를 치웠다"고 밝히고 있다.

명패를 치우는 작은 일부터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과 숲을 보지 못하고 나무만 본다는 의견이 대치하고 있다.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혁신보다 아래로부터의 자발성을 보장할 수 있는 방안을 우선 고민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귀 기울일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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