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18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단체장(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자유총연맹, 여성단체협의회 등)과의 간담회를 개최, 환경정비 등 사회단체의 협조가 요구되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했다. 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각 읍면동별로 추진 중인 시가지 주변이나 도로변 등 환경정비사업에 사회단체가 앞장서 줄 것을 주문 하기도. 또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양산에서 개최되는 제16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회와 관련, 시민 홍보와 자원봉사 및 환경정비 등에도 적극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시는 또 시민을 대상으로 현상공모 중인 '내가 시장이라면 이렇게 하겠습니다' 시정제안공모 계획을 설명하고 평소 생각하고 있던 시정발전구상들을 정리해 응모마감일인 다음달 31일까지 접수해 달라고 했다. 이와 함께 7월부터 시행 중인 행정기관의 주40시간 근무제로 매주 토요일 휴무함에 따른 이해를 당부하기도 했으며, 사회단체의 애로사항 및 시정발전 건의 사항 등도 수렴했다.오근섭 시장은 이날 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지역발전과 사회공동체 형성을 위해서는 사회단체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정부가 추구하고 있는 변화와 혁신에 우리시가 앞장설 수 있기 위해서는 사회단체의 특별한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 한다”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