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시 사회복지과에서 향토기업인 (주)무학(대표이사 최재호)이 6월 양산시 전역의 주요 음식점을 대상으로 시행한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 나누기’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랑의 쌀 나누기’는 시내 각 음식점에 비치되어 있는 수거함에 담긴 화이트소주의 병뚜껑 한 개당 100원씩의 후원금을 조성, 양산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직접 구매하여 불우한 이웃 및 결식아동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하는 행사로 (주)무학은 이 행사를 매달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한편 농협중앙회양산시지부는 지난 15일 정신지체장애인 시설인 무궁애학원(양산 범어리)에 우리밀로 만든 국수 125상자를 전달했다.이번 지원은 우리농산물 소비확대를 통하여 우리밀 생산농가를 돕고 불우한 이웃 및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농협 문종필 양산시지부장은 향후 지속적으로 농촌살리기와 불우이웃 및 독거노인돕기를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