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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아이들에게 따뜻한 손길 주는 '행복한 홈스쿨'개소..
사회

아이들에게 따뜻한 손길 주는 '행복한 홈스쿨'개소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5/07/21 00:00 수정 2005.07.21 00:00
어려운 우리 아이들을 위한 복지서비스 첫걸음

어려운 가정환경에 있는 어린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해주는 따뜻한 손길이 하나로 모아졌다. 기아대책 양산지역회(회장 정정섭)는 상북 소망교회(담임목사 공두관)에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행복한 홈스쿨’의 20번째 개소식을 가졌다. 7월 18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된 이번 개소식에는 김영길 기아대책 양산지역회 이사장을 비롯해 기아대책 양산지역회 임원들, 이종관 양산문화원장 외 다수의 지역사회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복한 홈스쿨은 교육적,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어린이들과 가정에 통합적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심어주고 위험으로부터 보호해 이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이에 따라 사업내용도 교육, 정서, 문화, 건강과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마련돼 있다.

기아대책 양산지역회 부이사장이자 소망교회 담임목사인 공두관 목사는 이번 행복한 홈스쿨 개소식을 맞이해, “이것은 우리 양산지역민들이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힘을 모아 함께 해나가야 될 일이며, 그러기 위해선 교회가 앞장서서 밑거름이 되고 싶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또한 “양산지역의 모든 가정이 어린이들로 인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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