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토요휴무제를 맞아 시행하고 있는 지역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기업체 주변 환경정비에 나섰다. '기업하기 제일 좋은 도시'를 선언하고, 다양한 지원책과 사업을 전개하는 가운데 시의 기업체 주변 환경정비 활동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의 노력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또한 관내 기업체를 방문하는 외지인에게 깨끗한 도시 양산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것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시 지역경제과와 강서동 직원, 어곡공단 내 기업체 직원, 상공회의소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23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어곡공단 내 도로변 잡초제거와 쓰레기 줍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시는 이달 말까지 기업체 주변 환경정비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공무원과 공공근로, 관련 기관 등의 참여를 통해 기업체 주변 환경정비에 힘쓰기로 했다. 또한 관내 공단내 입주하고 있는 입주기업체협의회를 통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