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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농업기술센터 가볼래?..
사회

양산시농업기술센터 가볼래?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5/07/27 00:00 수정 2005.07.27 00:00
농경문화 학습 및 자연체험장으로 '인기 절정'

양산시농업기술센터의 농업교육홍보관과 야외학습장이 관내 학생들과 시민들의 농업문화 교육 및 자연학습의 장으로 날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센터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센터내의 각종 농업학습장과 전시실 등을 관람하기 위해 농업인은 물론 학생과 유치원생, 사진작가 등 각계각층의 시민이 하루 평균 수십 명씩 다녀가고 있다고 한다.

센터가 자랑하는 견학시설은 농업교육홍보관과 야외농업학습장으로 농업교육홍보관에는 새기술전시실과 농경문화전시실을 갖추고 농경문화와 관련한 각종 유물과 모형물, 우수농축산물 및 가공품 등이 전시되어 있다.

6백여평 규모로 조성되어 있는 야외농업학습장은 선인장ㆍ다육식물전시실과 정원전시실, 약초ㆍ야생화 전시포, 난ㆍ엽관류 온실, 쉼터, 기상 관층시설 등으로 꾸며져 있다.

시 관계자는 "유치원 어린이에서부터 학생, 농업인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농업기술센터의 시설들을 관람하면서 농업과 자연에 대한 학습을 하고 있다"며 "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자연체험과 과제 등을 위해 더욱 많이 다녀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센터는 어린이들의 농심함양과 정서순화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시설견학과 함께 ‘엄마와 함께하는 영농체험 생활그릇반’을 마련, 무료 운영키로 하고 다음달 5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대상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여성으로 자녀와 함께 참여하면 된다.

교육은 하루 일정의 강좌로 다음달 9일과 10일 오후 2시~5시까지 농업기술센터 내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생활그릇 만들기 체험 후엔 농업기술센터 내 야생화 전시포, 선인장ㆍ난 전시포와 실내정원, 농업교육홍보관 등의 시설 견학기회도 제공된다.

수강 희망자는 5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055-380-4910)접수하면 되며, 매기수별 40명까지 선착순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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