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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 최고의 카트제왕은 누구?..
사회

양산 최고의 카트제왕은 누구?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5/07/27 00:00 수정 2005.07.27 00:00
홍보부족으로 더 많은 청소년 참가 못해 아쉬워

7월 24일 제1회 카트라이더대회가 양산시 주최, 청소년문화의 집 주관으로 신도시 아이칸스 PC방에서 열렸다.

경기는 스피드 전과 아이템 전으로 나누어 치러졌고 6~8명이 한조를 이뤄 2명이 진출하는 토너먼트식으로 진행되었다. 이 날 총 참가자는 101명이었으며 초·중·고·대학생에 이르는 우리시 청소년들이 다양하게 참가하였다.

"카트라이더는 평상시 즐겨하는 인터넷 게임이라 특별히 연습한 건 없어요. 예선에서는 잘 한 것 같은데 앞으로가 문제죠. 꼭 잘해서 순위권에 들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비슷한 대회가 많았으면 좋겠네요”

예선 3경기를 무난히 통과한 한우수(양산중3) 군은 관내에서 이런 대회가 열린다는 자체가 굉장히 흥미롭다고 덧붙였다.

행사기획과 진행을 맡았던 박우진 청소년 지도사(36)는 “예산으로 인한 홍보부족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가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하지만 청소년들이 뜨거운 열의를 발산하고 함께 재미있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 날 대회 결과는 스피드 전 부문에서는 우승 이대신 (양산고1), 준우승은 이시형 (양산고2) 군이 차지했고, 아이템 전 부문은 우승 이호철 (양산중3), 준우승은 안병용 (양산고1) 군이 차지했다. 이들에게는 각각 10만원과 5만원의 문화상품권이 전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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