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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8월 채소동향: 출하량 증가로 작년보다 하락세..
사회

8월 채소동향: 출하량 증가로 작년보다 하락세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5/08/10 00:00 수정 2005.08.10 00:00

배추의 8월 국내출하량은 작년과 비슷하고, 무는 5% 정도 늘었다. 김치 수입량을 고려한 배추ㆍ무의 전체물량이 작년보다 많아 가격은 작년보다 50% 내외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6월 이후 고추 수입은 감소추세이나 재고량과 금년 생산량이 작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금년 고추 수확기 도매가격은 작년보다 낮은 600g당 4,600~5,000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마늘 생산량은 작년산보다 5% 많은 37만 4,980톤으로 8월 수입량은 작년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되나 생산량이 많아 8월 가격은 작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쪽파는 8~9월 출하량이 작년보다 5% 많아 도매가격은 작년 동기보다 낮은 상품 kg(단)당 1,900원 내외로 형성되었다.

한편 당근의 국내 출하량은 작년보다 28% 적으나, 수입량 증가로 전체 출하량이 많아 가격은 작년보다 낮을 전망이며, 양배추 출하량은 작년보다 19% 많아 가격은 작년보다 낮을 전망이다. 가을 당근ㆍ양배추 재배면적은 각각 9%, 12% 감소됐다.

감자는 고랭지감자 출하량 및 노지봄감자 저장량 증가로 8월 수미 출하량은 작년 동기보다 20% 많을 전망이다.

따라서 8월 수미 가격은 작년 동기보다 크게 낮은 상품 20kg당 10,000원 내외이며, 가을감자 재배의향면적은 평년보다 16%가 증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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