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휴무제가 시행되면서 광복절까지 3일간의 연휴기간동안 피서지마다 몸살을 앓고 있을때 이러한 유혹을 뿌리치고 어려운 형편의 가정집을 고쳐준 훈훈한 이야기가 있어 화제다.웅상새마을회에서는 광복절인 지난 15일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으로 비지땀을 흘리는 하루를 보냈다.대상자는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생활보호대상자 자격이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으며,법의 그늘에 가려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을 대상으로 웅상새마을회가 도움을 자청한 것.도배,미장,목수 등 전문기술자들이 나서서 인력을 제공하고 필요한 자재를 후원받아 진행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은 주민들이 새마을회의 뜻에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후원함으로써 이웃간의 신뢰감을 쌓는 데도 한몫 했다는 후문이다.웅상새마을회는 앞으로 매월 모임을 통해 소외된 가정에 대한 정보를 교류,지속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