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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 선정..
사회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 선정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5/08/25 00:00 수정 2005.08.25 00:00
양산시민신문 '일등신문'으로 인증

양산시민신문이 '2005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 신문사'로 선정됐다.

05년 8월 19일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김태진)는 부산일보, 국제신문 등 지역일간지 5개사와 양산시민신문, 남해신문, 옥천신문 등 37개 지역주간지를 2005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 신문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신문발전기금은 지난 해 국회를 통과한 <지역신문발전특별법>에 의해 편집권 독립, 언론윤리 실천 여부, 지역사회 기여도 등의 평가 요소를 통해 지역신문간 '옥석'을 구분하고, 올바른 지역언론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

이번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 대상을 선정하기 위해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지난 05년 6월 13일부터 21일까지 기간동안 일간지 37개사, 주간지 65개사 등 모두 102개 신문사의 신청·접수를 받았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심사소위를 구성하여 <지역신문발전특별법>에 따라 서류심사(05년 6월 24일~26일)와 현장평가실사(05년 7월 12일~28일)을 거쳐,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전국 및 지역단위 평가자문단의 자문을 통해 지난 05년 8월 19일 최종 우선지원대상 신문사를 확정·발표하였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사업 시행을 위해 신청자격에서부터
▶1년이상 정상발행
▶광고비중 50%이하
▶한국 ABC협회 가입
▶지배주주·발행인·편집인이 지역신문 운영 등과 관련해 금고 이상 형을 받지 않은 경우를 필수조건으로 하고, 우선지원기준으로
▶노사동수로 제정한 편집규약 시행
▶각종 법령 준수 여부
▶4대보험 미납액이 없을 것 등으로 정해 신청조차 못하는 지역언론사가 발생하는 상황이 생길 정도로 엄격한 기준을 적용했다.

한편,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 신문사 선정과 관련해 이 날 성명서를 통해 "사업을 시행하는 첫 해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지역신문의 '옥석'을 가리는 것이 특별법의 취지를 살리는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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