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는 태양이 있고 사람에게는 생명이 있듯이 양산에는 시민신문이 있습니다.2년이라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참으로 어려운 길을 헤쳐 왔고 어두운 터널을 지나 왔습니다. 시민신문은 우리 시민과 함께 기쁠 때는 같이 웃고 또 슬플 때는 같이 울며 희로애락을 같이 해 온 보배로운 지역신문으로서의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어떤 상황에서도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어두울 때는 횃불 되어 밝혀 주고, 밝을 때는 바른 길로 인도할 수 있는 정론지 양산시민신문이 되어 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나라에서 신문의 옥석을 가려 지원하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받게 되는 또 하나 경사스러운 일을 축하드리고 싶습니다. 이 모든 것이 사장님과 모든 사원들이 하나 되어 양산의 빛과 신문고가 되고자 하는 취지 아래 똘똘 뭉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양산 모든 시민들의 궁금증을 채워 주는 속시원한 신문이 되기를 원하면서 다시 한 번 2주년을 맞이하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양산중앙교회 담임목사 김 득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