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론지로 자리매김하길....먼저, 양산시민신문 창간 두 돌을 축하드립니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과 지역의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발전을 취지로 한, 본격적인 지방자치 시대가 열린지도 올해로써 10주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방분권, 지방자치 시대에 높아져 가는 시민의식과 참여욕구를 충족시키고자, 양산시민신문은 그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두 해를 무난히 보내고 기틀을 잡은 것으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또, 짧은 기간이었지만 양산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양산시민의 대변자로서, 여론 수렴자이자 지도자로서, 문화 창달자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걸음마 단계를 시작했지만, 창간호를 낼 때의 도전정신과 다짐, 사명감등을 잊지 말고, 창간 5주년, 10주년, 50주년을 계속해서 맞이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앞으로의 발전을 위해 몇 가지 제안을 하고 싶은 것은, 먼저 시대의 변화를 쫓되 그에 따른 이해 가능한 해석을 독자들에게 제안해주고, 여러 사안을 비판하되 대안을 제시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또, 보다 더 전문성과 신뢰성을 갖춘 지역신문으로, 유익한 지면과 알찬 콘텐츠로 사랑받는 신문이 되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양산지역의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담아내어 양산의 발전과 함께 명실상부한 지역정론지로 자리매김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양산시 열린우리당 당원협의회장 이 철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