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수돗물 10% 아껴 쓰기' 운동을 전개한다. UN이 물 부족 국가로 분류 했지만 일반 시민들은 여전히 '물'에 대한 경각심이 부족한 상태. 이에 시는 고유가시대를 맞아 에너지 절약과 물 부족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각 가정으로 '수돗물 10% 아껴 쓰기'에 관한 편지를 9월중 발송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세면 또는 식기를 세척할 때에 용기에 받아 사용하면 60~70% 절수가 되고, 수도꼭지 및 변기 등에 절수기를 설치하면 20~50% 절수할 수 있으며 한사람이 하루 10%의 물을 아껴 쓰면 1만7천명이 사용할 수 있는 생활용수를 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