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축총림 통도사(주지 현문 스님)는 현 부방장인 초우 스님을 월하 스님의 뒤를 이을 차기 방장으로 추대했다.지난 22일 통도사 설법전에서 산중 스님 총원 367명중 2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중총회를 개최하고 통도사 부방장 및 조계종 원로의원인 초우 스님을 차기 방장 후보로 추천함으로써 월하 스님의 입적 후 1년 8개월간 공석으로 있던 영축총림의 차기 방장이 새롭게 탄생되게 되었다.한편 영축총림 방장 후보로 추대된 초우 스님은 오는 9월 열리는 조계종 임시 중앙종회에서 인준 절차를 밟게 된다. 초우 스님은 통도사 주지를 거쳐 중앙종회 수석부의장과 총무원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