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학기부터 영산대에서 최종원(55)씨가 연기연출학과 초빙교수로서 '장면연기'라는 과목을 맡아 강의할 계획이다. 최종원 씨는 연극배우 겸 영화배우, 탤런트로 활동 중인 서울예전 출신의 엔터테이너로 '리어왕', '세일즈맨의 죽음' 등 100여 편의 연극과 SBS 'LA아리랑', SBS '연어가 돌아올 때', KBS '왕과비', MBC '시트콤 세친구' 등의 TV 드라마와 최근에는 '혈의 누' 영화에 출연한 연기파 배우다. 영산대 연기연출학과에는 최종원 씨 이외에도 탤런트 조민기 씨가 연기분야의 지도를 맡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