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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기업지원 분야 ‘으뜸’..
사회

양산시 기업지원 분야 ‘으뜸’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5/09/01 00:00 수정 2005.09.01 00:00
기업후견인제 등 기업지원분야 ‘대상’ 수상

‘기업하기 제일 좋은 양산’을 선언한 양산시가 지방자치 평가에서 기업지원분야 대상을 수상하였다.

한국신문방송연구원(이사장 김흥업)과 한국언론인포럼(회장 윤명중)은 지자체 10주년을 기념해 기업지원분야를 비롯한 국제화·재정자립·정보화·환경보존·대민서비스·행정서비스 혁신·여성 및 청소년 복지·노인복지·문화콘텐츠·문화재 관리·지적재산권·관광·교육 등 모두 14개 분야에 걸쳐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공기업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심사한 결과 기업지원 분야에서 양산시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시는 오근섭 시장 취임 이후 ‘기업하기 제일 좋은 도시’를 시정 최우선 현안으로 선정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결과라며 수상을 반기고 있다.

특히 시가 야심차게 추진해온 기업후견인제와 전문직 공무원의 기업체 출장 지원, 해외시장 개척 노력, 지역경제 활성화 실무협의회 운영 등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이 평가에 반영되었다는 입장이다. 이번 수상으로 시의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이 더욱 탄력을 받아 현재 추진 중인 시책 외에도 추가 정책들이 쏟아질 전망이다.

지역 기업들도 시의 기업지원분야 대상 수상에 높은 기대를 걸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의 정책에 보조를 맞춘다는 분위기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장이 직접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각종 시책에 관한 아이디어를 낸 열정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오근섭 시장은 30일 서울 프레스 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업하기 제일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2천여 기업체와 800여 공무원들이 다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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