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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경남 생활체육대축전 준비 '이상무'..
사회

경남 생활체육대축전 준비 '이상무'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5/09/08 00:00 수정 2005.09.08 00:00
9월 30일부터 3일간 도민 화합 축제 한마당

생활체육을 통한 경남도민의 한마당 축제가 20여일 앞으로 성큼 다가섰다.

시는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도민건강증진을 위한 제16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이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개최됨에 따라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

이번 대회는 20개 종목 5,671명의 선수단이 등록해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될 전망이다.

특히 대회 명칭을 기존 '생활체육대회'에서 '생활체육대축전'으로 변경하여 도내 화합의 잔치 한마당으로 치를 예정이며, 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가가와현의 축구, 탁구 종목 출전으로 각별한 의미를 가진다.

시는 이번 대축전을 양산을 알릴 절호의 기회로 판단, 성공적인 행사 진행으로 '다시 찾고 싶은 양산'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생활체육대축전의 완벽한 준비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는 생활체육대축전 실무추진기획단을 구성하여 다른 자치단체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새로운 기획을 발굴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축전 행사와 연계하여 연예인 초청공연, 동방의 신기 서커스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와 고향 특산물센터, 지역기업생산품 홍보전시장 운영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참가선수단의 관내 관광을 유도하기 위해 대축전 기간 동안 통도사, 내원사의 무료 입장을 추진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시는 종목별 경기장 시설점검 및 각종 홍보물 설치, 행사 계획 점검 등 대축전 준비 마무리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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