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민신문이 9월 15일자로 지령 100호를 내놓습니다. 100호부터는 제호도 새로운 디자인으로 바꾸고 지면도 대폭 쇄신하였습니다.새로운 제호는 ‘내일을 보는 정직한 눈’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보다 미래지향적이고 대안을 찾을 수 있는 정론지의 길을 걷겠다는 임직원 모두의 의지를 모은 것입니다. 양산의 오늘을 호흡하고, 양산의 내일을 생각하는 지역신문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부족한 기획기사의 비중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배우며 즐기며’를 폐지하고, 각계각층의 여론을 수렴할 수 있는 ‘맑은 생각&곧은 소리’를 신설하였습니다. 소중한 원고를 주셨던 기고자들의 정성을 더욱 감사한 마음으로 지면에 편성코자 노력하겠습니다. 지역신문의 새로운 실험으로 주목받고 있는 ‘여의도 통신’은 격주간으로 지면을 편성하고, 본사의 자랑인 ‘문화초대석’, ‘학교탐방’ 이외에도 시민에게 다가서는 주민저널리즘 실현의 장으로 특집면을 활용할 것입니다. 단순히 ‘겉’만 바뀌는 지면 혁신이 아니라 알찬 ‘속’을 채워갈 수 있도록 양산시민신문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독자들을 결코 실망시키지 않는 지역신문, 시민의 기대와 바람을 저버리지 않는 시민의 신문을 만들기 위해 결코 한눈팔지 않을 것을 다짐하며, 임직원 모두 깊이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아울러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길 빌면서, 더욱 산뜻하고 알찬 지면으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