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불안해진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시가 나섰다.시는 최근 국제유가 급등 등으로 인한 추석 재래용품의 가격불안요소를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추석물가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강력하게 추진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9월 5일부터 17일까지 13일간 ‘추석대비 물가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검소한 추석명절보내기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검소하고 알뜰한 상차리기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또한 4개 반 17명의 합동지도단속반을 편성 유관기관단체와 더불어 매점매석 등 불공정 거래행위를 감시?단속하고 개인서비스요금 과다인상업소에 대해서는 인하를 지도하는 등 운영에 상호 유기적 협조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그리고 성수품 중점관리 품목 30가지를 선정하여 가격동향을 일일 점검지도하는 한편, 부당행위에 대해서는 사법조치 등 강력한 지도단속을 이행하기로 하고 개인서비스 요금 부당인상 방지를 위해 사업단체의 단합인상 행위를 근절 시키고 소비자단체등의 자율통제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또한 시는 가격안정 모범업소에 대해서는 쓰레기봉투 무상지원 등 행정지원도 할 계획이다.시는 추석물가뿐 아니라 서민경제안정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물가 안정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