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속한 인터넷의 보급과 확대로 인한 부작용으로 사이버상에서의 범죄 또한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이에 양산경찰서(서장 김정규)가 현직 최수성 경장 등 2명을 특별강사로 위촉해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올해 7월부터 시작한 강연은 관내 중·고등학교 19개소 학생 12,976명 중 6개소 3,300여명을 대상으로 1시간씩 사이버범죄예방법과 신고요령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조사결과 일반사이버범죄는 매년 평균 1.45배, 사이버테러형범죄는 매년 평균 1.36배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아울러 사이버범죄의 연령이 10~20대가 대부분을 이루고 있어 죄의식을 느끼지 못하는 저 연령층의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이에 경찰은 관내 29개 초등학교 학생들에 대하여도 오는 12월까지 교육청과 협조, 희망 교육시간을 할애 받아 교육범위를 확대.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건전한 사이버문화 정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간다는 방침이다.사이버범죄는 일반사이버범죄와 사이버테러형범죄로 분류되며 일반사이버범죄는 사이버 공간을 이용한 일반적인 불법행위로서 사이버도박, 사이버 스토킹과 성폭력, 사이버명예훼손과 협박, 전자상거래 사기, 개인정보유출 등의 행위를 말하며, 사이버테러형범죄는 정보통신망 자체를 공격대상으로 하는 불법행위로서 해킹, 바이러스유포, 메일폭탄, DOS공격 등 전자기적 침해장비를 이용한 컴퓨터시스템과 정보통신망 공격하는 행위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