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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경남생활체육대축전] 양산에서 경남도민 하나된다!..
사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 양산에서 경남도민 하나된다!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5/09/30 00:00 수정 2005.09.30 00:00
대회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

9월30일부터 10월2일까지 우리 양산에서 열리는 제16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이 코앞으로 바짝 다가왔다. 거리에는 대회가 다가왔음을 알리는 각종 깃발과 대회기가 휘날리고 있어 대회 분위기를 한껏 무르익고 있는 가운데 준비기관들은 최종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경남생활체육대축전은 생활체육협의회인들을 비롯해 스포츠를 사랑하고 아끼는 모든 이들을 위한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회명칭도 경남생활체육대회에서 경남생활체육대축전으로 바꿔 동호인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번 대회는 20개 종목 5,671명의 선수단이 참석하기로 등록되어 있어 사상 최대의 규모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 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상태다.

개회식이 끝난 후에는 주경기장에서 혜령, MC몽, 설운도, 정수라 등 유명 연예인들이 벌이는 환영행사의 밤과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10월 1일은 광복절에 양산을 찾았던 동방의 신기가 다시 한 번 무대에 올려진다.

박정수 생활체육협의회 회장은 “20년 만에 한번이 될지도 모르는 큰 대회라 만전을 기해 준비하고 있다. 이제 무사히 잘 치르는 것만 남아 있는 상태라 무척 긴장이 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들이 얼마나 이 한마당 축제에 동참하느냐는 것이다. 우리 모두를 위해 준비한 축제인 만큼 주인의식을 가지고 잘 임해 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또한 우리시는 경남생활체육대축전이 큰 대회인 만큼 양산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로 최대한 활용할 방침이다.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양산의 이미지를 심어준다는 취지아래 스티커 부착차량에 한해 양산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통도사와 내원사 무료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경남생활체육대축전과 같은 기간 동안 양산종합운동장에서는 내고향 특산물판매센터와 지역기업 80여개가 참여하는 기업제품박람회를 동시에 개최해 그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의 원활한 진행과 성공적인 대회진행을 위해 시청의 각 부서들과 관련 공무원은 물론 읍면동장, 생활체육협의회, 경찰서와 소방서, 교육청, 농·축협, 양산상공회의소, KT양산지점, 여성단체 및 산하단체에서 자원봉사자 200여명, 양산청년회의소, 해병대전우회, 모범운전자회, 요식업·숙박업중앙회, 약사회 등 각종 관공서 및 단체에서 협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대축전 개회식은 9월30일(금) 오후5시부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양산종합운동장 무료주차장은 9월28일부터 10월2일까지 대회관련 차량 외에는 주차를 금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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