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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경남생활체육대축전] 일본 카가와현 체육협회장과의 인터뷰..
사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 일본 카가와현 체육협회장과의 인터뷰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5/09/30 00:00 수정 2005.09.30 00:00
양산시민여러분, 곤니찌와!

양산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카가와현 체육협회 타다노 사카에 회장과 통도사관광호텔에서 양산을 방문한 소감과 일본의 생활체육에 대해 몇마디 나눠 보았다.

-한국의 양산은 처음이십니까? 피곤하지 않으십니까?
-처음입니다. 김해공항에 2시경 도착하고 김해 가야 박물관을 관람하러 갔었는데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일본과 한국은 멀지 않아 그리 피곤하지는 않습니다. 아직 한국에 도착한 후 아무것도 먹지 않아 배는 조금 고프네요.

-양산에 오신 소감은 어떠신가요? 특별히 인상에 남는 점은 없으십니까?
-양산은 처음인데 정말 깨끗하고 아름다운 곳이 곳이더군요. 휴지 하나 찾아볼 수 없을 만큼 깨끗하고 공기도 상쾌했습니다. 아직 관광은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 즐거운 시간이 되리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일본 체육협회는 어떤 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까?
-우리 체육대회 산하에는 48개의 각종 스포츠단체가 있는데 한국과 조금 다른 점은 조깅이나 워킹 같은 것도 스포츠로 포함된다는 것입니다.

-일본은 일반적으로 생활체육이 얼마나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운동을 하는 인구가 30-40% 정도 된다고 추정하고 있는데 우리의 목표는 50%까지 끌어 올리자는 것입니다.

타다에 사카에 씨는 앞으로도 양산생활체육협의회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고 했으며 3일 간의 여정이 무척 즐거울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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