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1월 4일 착공 후 골조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웅상문화복지센터 건립공사에 대해 부실공사 사전 방지와 시공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오는 10월 5일 시민감시관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시민감시관 회의는 공사 현장에서 전문기술자, 주민대표, 지역유지로서 덕망과 지식을 갖춘 주민 등 5명으로 구성된 시민감시관으로부터 공사에 관련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시민감시관 제도는 총공사비 2억원이상인 토목ㆍ특수공사와 연면적 500㎡ 이상인 건축공사, 총공사비가 2억원 이상인 전문공사, 문화유적의 보수공사에 대하여 적용되며, 공사시행시 시공의 적정성, 안정성과 주민불편 및 부실공사 사전방지를 위한 현장위주의 감독, 준공검사시 설계도서와 일치여부 민원사항 해결 여부 등의 검사입회 및 의견제시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웅상문화복지센터는 지하2층, 지상4층 연면적 14,318㎡ 규모에 실내수영장, 체육관, 다목적강당이 갖춰진 종합복지시설로써 2007년 7월 준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