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의 대표적 명승지인 통도사는 창건 제1360주년을 맞아 오는 10과 11일 이틀간 개산대재(開山大齋)를 개최한다.올해 개산대재는 10일 오전 10시 설법전에서 입재식을 시작으로 대재의 막이 오르고 오후 1시 부도전에서는 자장율사를 비롯한 60여명의 고승부도탑에 차를 올리는 부도헌다제가 전개된다. 오후 7시에는 만등불사 점등식이 대웅전 앞에서 실시된다.한편 통도사 성보박물관에서는 불교회화실과 기획전시실에서 조선시대 감로탱 특별전 ‘감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내달 28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