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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사랑과 행복이 있는 '감사의집'..
사회

사랑과 행복이 있는 '감사의집'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5/10/21 00:00 수정 2005.10.21 00:00
노인의료복지시설 '감사의 집'개원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거택에서 보호받기 어려운 노인들을 위한 노인의료복지시설인 '감사의 집(원장 김영세)'이 14일 개원식을 가졌다.

물금읍 범어리 800-1번지(서남마을)에 위치한 이 시설은 총 건축비 5억(국비4억, 자체1억)으로 연건평180평에 지상 3층 규모이다. 입소정원은 50명이며 생활숙소, 물리치료실, 간호사실, 작업치료실, 식당 및 조리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34명의 노인이 보호받고 있다.

입소대상은 생활보호대상자나 독거노인, 치매나 중풍으로 가정에서 간병이 어려운 노인, 병원 등에 장기입원 하기에 경제적 부담이 큰 노인 등이 해당되며 보호자의 국ㆍ내외 여행이나 출장 등으로 인한 단기 입소도 가능하다. 한편 지난 96년 노인 세 명을 모시게 된 것을 계기로 이 일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는 김영세 원장은 "아직 법인시설이 아닌 개인시설로 등록이 되어 있어 지원금을 받지 못해 운영에 경제적 어려움이 크다"며 시민들의 따듯한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다.

입소 및 자원봉사, 후원 문의전화 055)383-7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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