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에서는 2004년 9월 개교한 이래 학생과 학부모들의 다양한 요구를 수렴하고 학교실정을 고려하여 2004년 11월부터 컴퓨터, 영어, 독서논술, 바이올린, 플롯, 발레, 째즈 댄스 및 요가, 회화 등 8개 부서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최근 각 가정의 컴퓨터 보급이 일반화됨으로 인해 초등학생들의 컴퓨터 교육이 매우 중요시되어 활기를 띠고 있다. 따라서 컴퓨터부에서는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는 워드프로세서를 비롯하여 인터넷활동하기, 홈페이지 만들기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것을 거침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또한 필요한 것을 자신이 직접 사용, 작성해봄으로써 신나게 배울 수 있도록 한다. 영어교육은 어릴 때부터 생활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벽을 느끼기 전에 외국어를 모국어처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해야 한다. 영어부에서는 교사 중심의 획일적인 지시, 주도형 영어 수업이 아닌 아동중심의 학습활동을 위하여 교사에 의해 적절히 준비되고 계획된 학습 자료와 환경에 의하여 다양한 의사소통능력을 기를 수 있는 영어 학습이 되도록 하고 있다.독서논술부는 학생들이 다양한 독서 경험을 갖도록 도와주며 독해력과 논리적 사고능력, 창의적 표현능력을 길러주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독서가 즐거워지고 사고력이 증대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이는 학습능력 향상으로 이어져 학교 공부가 쉽고 재미있어지도록 한다. 바이올린부와 플롯부는 어릴때부터 심성을 계발하고 음악성을 키워줌으로써 정서가 안정된 아이로 성장하고, 재미있고 자신감 넘치는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철저한 일대일 개인 지도를 통하여 잠재된 자질을 발견ㆍ연마하며 음악에 대하여 느끼고, 생각하며, 표현할 수 있는 어린이로 커가도록 도와준다.발레부는 신체를 통하여 인간의 내면 세계를 아름답고 조화 있게 표현 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발레는 음악에 맞춰 몸으로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춤이기 때문에 음악에 대한 흥미를 높여주고 음악적 감각이나 리듬감을 키워 주기도 하며, 학생들에게 잠재되어있는 표현력과 창의력을 신장시켜 준다. 요가부에서는 어린이 요가를 통해 기본 호흡인 복식 호흡과 뇌 호흡으로 몸과 마음의 긴장을 푸는 방법과 정화하는 방법을 배우고, 호흡과 함께 명상을 같이하여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인 안정, 불안감을 해소하여 맑고 건강한 정신을 가지게 해준다. 요가 동작, 즉 아사나를 통해 신체적 힘과 유연성을 길러주고 긴장을 해소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어 아이들 스스로가 자신의 몸을 조율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주고, 성장판을 자극하고, 내장기관을 튼튼하게 하여 신체의 균형적인 발달을 촉진시켜 준다. 댄스와 더불어 아동이 '놀이'처럼 재미있게 요가를 배우며 창의성과 두뇌 발달을 자극하여 자연스럽게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꿔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회화부는 미술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고, 생활 속에서 미적 대상을 발견하고 경험하여 미술을 생활화하는 자세를 기르고 있다. 교사와 학생간의 일대일의 철저한 개인지도로 개인 능력을 파악해서 지도한다.이렇게 각 부서별로 수강하는 학생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일깨우고, 학생이 가진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는 데 애쓰고 있어 현재 전교생 중 356명 정도가 특기ㆍ적성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10월이면 특기ㆍ적성 교육을 실시한 지 어느덧 1년이 되어서 11월에 있을 학예회에서는 그동안 갈고 닦은 학생들의 능력과 숨겨진 재능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