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세관(세관장 신태욱)은 지난 26일 '민원ㆍ제도 개선 과제발굴 모니터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세관 내부 모니터단 3명과 강동조(넥센타이어(주))씨 등 외부 모니터단 7명이 참석하여 '수입신고시 원산지 증명서 원본제출 대상의 명확화'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간담회 결과 사본의 인정범위를 명확하게 구분하여 세액의 차이가 적은 물품(100만원 이하)에 대해서는 원산지증명서 원본을 수입신고수리 후에 징구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을 같이하고 이를 관세청에 건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