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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민노당 양산시위원회 출범..
사회

민노당 양산시위원회 출범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5/10/28 00:00 수정 2005.10.28 00:00
2006년 지방선거 필승 다짐

"엉터리같은 세상을 바꾸자"

민주노동당 양산시위원회가 20일 저녁 7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창당임원선출대회를 가지고 출범을 알렸다.

당원과 내ㆍ외빈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출범식에서는 지난 16일부터 20일에 걸쳐 실시된 시위원회 창당 당직선거 임원선출결과를 발표했다.    

당직선거 결과 시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삼걸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노동자는 세상의 뿌리이며, 뿌리를 못살게 하면서 나무가 잘 되기를 바라는 이 엉터리 같은 세상을 명년에는 꼭 바꾸자"며 2006년 지방선거에서의 승리를 다짐했다.

시위원회는 이삼걸 위원장을 비롯해 부위원장에 심경숙, 최희주, 신기철, 정진채 씨를, 사무국장에 이순덕 씨를 선출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위원회가 본격적인 선거지원 체제를 갖춰 양산에서도 민노당이 제도권 내로 진입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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