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7시 양산농협 두레뷔페에서 자치분권 양산연대가 창립총회를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창립총회에서는 변학영 씨를 대표로 선출하고, 정승규 씨를 사무국장으로 선출했다.학영 대표는 대회사에서 "박수나 야유를 즐기는 관객민주주의가 아니라 주인으로 참여하는 참여민주주의를 실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자"며 양산시의 자치와 분권을 위해 부단한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자치분권 양산연대는 참여민주주의, 재정의 자립과 정치적 독립, 개방적 연대, 대안과 전망의 제시를 활동원칙으로 삼아 양산을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아름다운 도시로 가꾸어 나갈 것임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