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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국내최초 태양광발전시스템 준공..
사회

국내최초 태양광발전시스템 준공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5/10/28 00:00 수정 2005.10.28 00:00
연간 27,986kwh 전기 생산 효과 기대

경동도시가스(대표 송재호)는 21일 신기동 양산사옥 4층 강당에서 '양산사옥 태양광발전시스템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해 4월 (주)경동(대표 이강문)과 함께 공동출자해 태양광발전사업에 진출한 경동도시가스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시책에 동참하고 태양광발전시스템의 보급확대 및 대중화에 일조하기 위하여 양산지역 최초로 태양광발전설비를 준공하게 된 것이다.

한편 양산사옥에 설치된 20kWp 태양광발전설비는 경동도시가스의 자회사인 경동솔라가 모듈제작에서 시스템 설계 및 시공까지 전과정을 수행했다.

태양광발전설비의 설치로 연간 27,986kwh의 전기 생산 효과가 기대될 뿐만 아니라 태양에너지의 사용으로 공해 발생이 전혀 없고, 연간 석유 13.47bbl, 석탄8,380.4Kg의 절약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동도시가스 관계자는 "태양광발전은 그동안 주로 낙도와 오지 등 한국전력에서 전기를 공급하기 곤란한 지역에 설치돼 왔으나, 정부의 대체에너지보급 활성화 정책에 따라 신축되는 관공서 건물과 기업체 및 일반가정에 태양광발전시스템을 보급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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