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막해져 가는 도시화의 물결 속에서 보다 아름다운 주거환경과 도시경관에 살고 싶은 소비자들의 욕구가 높아지면서 조경에 대한 중요도 또한 높아져 가고 있다.(주)푸른들 조경(대표 이용희)은 아름답고 기능적인, 친환경적이고 생태학적인 조경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조경업계의 중견기업이다.(주)푸른들 조경은 양산 조경사업 면허취득 1호로 지난 1996년 동면 석산리 706번지에 법인회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조경사업에 뛰어들었다.이용희 사장은 "조경은 단순한 사업이 아닌 하나의 창조물을 만드는 예술작업"이라며 "매 순간 공사에 들어갈 때마다 최선을 다한 것이 오늘날의 푸른들 조경을있게 한 배경"이라고 말했다.푸른들 조경은 적정한 품질 확보와, 하자를 줄이기 위한 방편으로 현장에 투입되는 주요 수목소재들을 자체 농장에서 직접 생산하여 우량한 수목을 사용하기 때문에 한번 심은 나무들이 죽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35번 국도 가로수, 원동 임경대 정자, 해운대 달맞이고개 일대 등 푸른들 조경이 해온 사업은 전국적으로 헤아릴 수가 없다. 지금도 전국 곳곳에서 공사가 한창이다. 동아대학교 조경학과, 동아대학원 도시조경학과를 졸업한 이사장은 '창조적인 생각과 능동적인 행동의 조화'라는 사훈아래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전문 설계인원 2명을 비롯해 현장직원 3명 등 총 6명의 직원들과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또한 부인인 조국희씨도 동아대학교 조경학과를 졸업하고 남편과 함께 일하고 있으며 현재 양산대 겸임교수로 활동 중이다. "조경도 자연과 주변경관과의 조화가 필요한 예술"임을 강조하는 이사장은 꾸준함과 성실함으로 오늘도 묵묵히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