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예술인들이 재래시장을 소재로 예술작품을 만든다.사단법인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양산지부는 기획전으로 '2005 생명ㆍ노동 양산의 활기전'을 오는 7~12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의 책임큐레이터 김희철 사무국장은 “현 시대 진보와 상생의 화두인 '생명', 지역의 기반을 이루는 '노동', 이 두 가지 의미와 더불어 '양산의 활기찬 삶'을 미술적 언어로 조망해 보고자 한다”며 전시회 기획의도를 밝혔다.특히 지역 사진 동호회 '양산박'과 동아대 그림패 '까끄라기' 등이 참여해 남부시장을 예술작품으로 승화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재래시장을 재조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