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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공단 '숨통' 튀운다
사회

양산공단 '숨통' 튀운다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5/11/04 00:00 수정 2005.11.04 00:00
유산파출소~환경시설사업소 구간 1차로 확장

어곡공단과 유산공단의 출·퇴근자들이 만성적인 교통체증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오는 12월 완공을 목표로 유산파출소에서 환경시설관리사업소 구간(773m)의 1차로 확장을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이 구간의 만성적인 차량정체해소를 위해 신기주공 사거리 구간에서 양산대교구간과 강서파출소에서 고려제강구간의 1차로 확장공사를 이미 완료한 상태다.

미확장구간인 유산파출소에서 환경관리사업소구간의 공사가 완료되면 기 완료된 구간과 연계되어 출·퇴근 시간이 평소보다 20~30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이 구간은 현재 왕복 4차로의 구간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1차로가 늘어난 왕복 5차로가 되며, 출·퇴근 시간의 차량 통행량에 따라 가변차로제가 실시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교통정체로 인한 지역주민의 불편해소 및 입주업체의 물류비용 감소로 지역업체 경영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장기적으로 경부고속도로 확장공사와 양산IC의 상북 소토 이전, 어곡터널 진입 도시계획도로 개설, 유산교에서 효충교간 도시계획도로 확장 등 주변 도로망 정비사업과 맞물려 유산공단 및 시가지의 상습적인 교통체증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유산파출소에서 환경관리사업소까지의 1차로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확장완료구간과 연계되어 현재 30~40분가량 소요되는 출·퇴근 시간이 5~10분으로 크게 단축되어 주민과 입주공단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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